복식호흡이란 걸 해보자(우울에서 벗어나기)
본문 바로가기
나의"지지배배뱃"

복식호흡이란 걸 해보자(우울에서 벗어나기)

by 감동 호르몬 2023. 2. 2.
728x90

 

 

복식호흡이란 걸 해보자

 

•  알아야 할 것 •

복식호흡은 신경계를 차분하게 만들고 이성과 감정을 유연하고 편안한 방향으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숨을 쉰다는 것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숨을 쉬면 호흡뿐 만 아니라 심장박동과 뇌파, 피부 온도를 비롯한 인체의 생물학적인 기능들이 조절된다. 게다가 규칙적인 심 호흡은 뇌의 투쟁 도피 반응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투쟁 도피 반응이 일어나면 생각과 감정의 일부가 폭주를 하고, 이는 부정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부추기게 하는 부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호흡을 인식할 수 있는 사람 즉 복식 호흡을 하는 사람은  실제로 생활에서 집중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멍을 때리거니 다른 생각에 빠지는 일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기분을 자주 느끼게 되고 우울한 기분은 반대로 줄어든다고 한다.

 

•  나의 작은 시도 •

내가 제일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앉아본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눈을 감고 몇 분간 그대로 있는다. 호흡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호흡에 집중을 하며 호흡을 느낀다. 서두를 필요 없이 지금 숨을 쉬는 순간이 내 인생의 현재이며, 천천히 충분한 시간 동안 심호흡을 하면서 현재의 나에게 집중한다.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더라도 괜찮으니 그냥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그렇다면 이제 배 속에 풍선이 하나 들어 있다고 상상해 보자. 당신은 이 풍선을 크게 부풀리고 싶고 숨을 들이쉬면 풍선 안으로 공기가 들어온다고 상상하자. 천천히, 깊이 숨을 들이쉬면 풍선은 점점 커지고 풍선이 커질수록 배 위쪽과 아래쪽에 압박이 느껴지게 될 것이다.

상상 속의 풍선이 커졌다면 잠시 그 상태를 지속하다가 숨을 내쉬면서 풍선의 바람을 빼낸다.

이때, 가슴과 어깨가 호흡으로 인해 위, 아래로 움직이게 되면 되도록 움직이지 않게 하고 숨을 배로 들이쉰다고 상상하면서 가슴과 어깨는 편안한  상태로 가만히 있도록 해보자.

 

그다음은 코로만 호흡하는 것이다. 코로 들이쉰 공기가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배 속의 풍선은 다시 부풀어 오른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한다.  숨이 들어가는 목의 경로로 공기가 이동한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목에 느껴지는 경로로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고, 콧속을 지나 아래로 내려온 후에 풍선 안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숨을 내쉴 때는 입을 조금 열고 숨이 거꾸로 목을 따라 이동하는 걸 상상해 본다. 다시 풍선 안에서 나온 숨이 목의 경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고, 숨을 입으로 뱉는다.

 

들이쉬는 공기의 온도를 느끼며 계속해서 호흡에 집중한다. 코로 들이쉰 숨이 배까지 내려가는 것을 느끼며 호흡을 한다.

잠시 집중력을 잃어 호흡이 아닌 다른 생각이 든다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호흡에 집중하도록 한다.

그렇게 호흡을 5분간 지속한다.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되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정신이 민감한 상황이라면 단순한 호흡 자체도 힘이 들 수 있다. 복식호흡이 처음에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지금까지 얘기한 호흡 방식 이외에도 다른 호흡 방식이 있다면 각자 마음에 드는 다른 방식의 호흡 훈련을 선택해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실천하길 권장한다. 하루에 세 번이나 그 이상 여러 번 한다면 더 좋다. 마음을 다잡고 연습을 많이 할수록 호흡은 익숙해져서 현재의 나를 지탱해 주는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