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쬐어 세로토닌을 생성하자
• 알아야 할 것 •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항공사의 모든 비행기가 표시되는 항공지도와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다.
특히 특정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고 신경전달물질에 반응하는 뉴런을 모두 항공지도와 같은 방식으로 표시한다면 그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다. 뇌에는 처리하는 정보의 종류와 갯수에 따라 수많은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울한 기분에 영향을 준다.
지금은 우울증이 뇌에서 훨씬 더 복잡한 구조로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1960년대에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적은 것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다, 몇 년 뒤에는 세로토닌 결핍이 문제라는 이론이 등장하기도 했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작용에 의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도파민과 그 밖에도 다른 여러 신경 화학물질도 관련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이외에도 엄청난 규모의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이 우울증에 영향을 주며, 또다시 우울증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 나의 작은 시도 •
여유를 가지고 한 시간 동안은 다음의 내용 중 한 가지라도 시도해보자.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실내에만 콕 박혀 지내고 있다면 밖에 나가서 햇볕을 쬐어 보자.
햇볕을 받으면 뇌에서 세로토닌 생성이 촉진된다. 또 멜라닌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햇볕이 좋은 오후의 한낮에 몇 분만이라도 햇볕을 쬐어 보자. 나간 김에 가볍게 산책도 하고, 걸으면서 음악도 듣는 다면 더 좋겠지만 그것도 힘이 들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햇볕만 듬뿍 쬐다가 들어와도 좋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행복한 기억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며, 시간이 남을 때는 오늘 생각했던 행복했던 기억을 메모해 보거나 가만히 떠올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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