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생각과 거리를 두자
• 알아야 할 것 •
우울한 마음이 드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자주 하고, 느끼고, 되뇌고, 감지하면서 사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생각이나 느낌, 기억, 감각등과도 적당히 거리를 두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제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마음에게 그러한 생각과 지식을 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마음과 능동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하루에도 여러 번 드는 우울한 생각들에 붙들려 시간을 허비하고 주저앉는 대신에 자진해서 고맙다고 말해 의도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이다.
• 나의 작은 시도 •
우울한 마음이 들고 생각이 끊이지 않을때는 이렇게 말해보자. "고마워, 마음아. ᄋᄋ(끈질기게 떠오르는 생각)을 내가 ᄋᄋ (생각, 느낌, 기억, 감각)하게 해 줘서"라고 말이다. 마음이 우울해져 계속 맴도는 생각이 있다면 큰 소리로 말해 보자.
● 고마워 마음아, 슬프고 괴롭다고 느끼게 해줘서.
● 고마워 마음아, 외로움을 느끼게 해 줘서.
● 고마워 마음아, 키 작고 못생긴 애라고 불렸던 걸 생각나게 해 줘서.
● 고마워 마음아, 내 과거가 엉망인 걸 생각나게 해 줘서.
● 고마워 마음아, 술에 찌든 아빠가 나를 때렸던걸 기억나게 해 줘서.
우울한 마음의 끈질기게 떠오르는 생각을 숨기기보다는 반대로 표현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마음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었다. 마음에 떠오른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자. 내 생각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마음이 힘들게 해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다시 생각해 보자. 우울증에서 멀어지고 인생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울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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