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고 싶은 기억과 생각들을 바라보자.
• 나의 작은 시도 •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피하고 싶은 일이나 관계, 상황 등이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포스트잇 메모지를 준비하고, 피하고 싶었던 상황들을 떠올리면서 아래의 내용을 천천히 생각해 보자.
● 피하고 싶은 생각.
● 피하고 싶은 느낌.
● 피하고 싶은 기억.
● 피하고 싶은 신체감각.
● 피하고 싶은 충동.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메모지 한 장에 하나씩 쓰면 된다. 쓰고 나서 큰 소리로 메모지에 적은 것을 읽은 다음에, 몸에 붙이면 된다.
평소 피하고 싶었던 상황 등을 떠올리면서 계속 쓰면 된다. 메모지를 다 붙이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된다. 거울에 비친 메모지를 한 장씩 천천히 살펴보면서 다시 읽어본다. 읽으면서 무엇이 떠오르든지 억지로 억누르거나 바꾸려 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냥 그대로 두면 된다.
메모를 읽는 동안 자꾸 떠오르는 특정한 경험이나 생각에 계속 사로잡히는가? 이미 오래전에 지나간 일인데도 떠오르는가?
메모지에 쓴 내용을 큰 소리로 읽기만 하고 다른 시도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다른 데로 향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느낌이 들었는가?
피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해서 다 같은 종류의 생각은 아니며, 시간을 두고도 흘려보내가 힘든 것들도 있다.
그것은 마음속에 아주 깊숙이 뿌리내린 생각, 살면서 무수히 떠올린 생각일 것이다. 그런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잘 기억해둬야 한다. 치유의 과정에서 힘들겠지만 그 생각들과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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